“애플이 올가을 나올 차기 아이폰에 놀랍도록 빠르고 정확한 고품질 동영상 촬영기능을 추가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9일(현지시간) 애플 iOS7코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차기 아이폰의 가장 두드러진 기능이 초당 120프레임(120FPS)녹화를 지원하는 고품질 카메라SW 기능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iOS7코드분석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차기 아이폰 기능이 ‘무굴(Mugul)’로 불릴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코드 이상의 것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굴이 애플의 차기아이폰 사진으로 주장되는 유출된 단말기의 듀얼LED플래시와 13메가픽셀 소니카메라센서를 지원하는 SW기능인 셈이다.
▲ 애플이 올가을 나올 차기 아이폰에 초고속 고품질 동영상 촬영 SW기능을 넣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보도는 아이폰5에서 이 SW기능을 접목해 촬영을 시도한 결과 작동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이 새로운 기능을 접목시키려는 것이란 분석을 낳았다.
지난 2011년 아이폰에 파노라마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나왔을 때도 애플은 아이폰5가 나올 때까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수년간 새 단말기가 나올 때마다 모바일카메라 부분의 성능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이폰3GS에서는 성능이 향상된 비디오녹화및 얼굴검지기능을, 아이폰4에서는 720P동영상기록기능을, 아이폰4S에서는 첨단 강학시스템과 1080P 녹화기능을, 아이폰5에서는 사용하기 쉬운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각각 새로이 소개했었다.
무굴은 미디어 업계에서 루퍼트 머독회장처럼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보도는 iOS7개발자들은 초당 60프레임짜리 비디오녹화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
ZDNet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