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근검절약(勤俭节约)과 사치 척결 분위기 속에 심각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고급 바이주(白酒) 마오타이(茅台)가 활로 모색을 위해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
마오타이 제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는 지난 9일 중국 최대 주류전자상거래업체인 지우셴(酒仙)전자상무유한공사와 합작해 지우셴의 10여개 플랫폼에서 마오타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연구센터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주류 인터넷쇼핑 시장 규모는 20억 위안도 채 안되었지만 2012년에는 대폭 증가했으며 2013년에는 60억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출처: 인민넷 한국어판, 문자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