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7월 15일 16시 까지 중국 쓰촨(四川)성은 호우로 인해 58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실종했으며 346만 명이 피해를 받아 재해가 심각하다.
쓰촨성 마오(茂)현 광밍(光明)향의 터미널은 호우로 인해 무너지고 노반와 노면이 전분 무너져 도로옆의 강물에 빠졌다. 성급 302도로도 물에 잠겨 교통이 중단되었다.
7월9일 오전 쓰촨성 장유(江油)시의 칭롄(青莲)대교가 호우로 인해 무너져 6대 자동차와 12명 시민이 실종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현지에는 이미 자동차 2대와 시체 4구를 건져냈다. 현지의 구조작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7일 쓰촨성 바중(巴中)현에서 호우가 내려 강우량이 50밀리미터 까지 이르렀다. 현지 기상국은 일부분 지역의 강우량이 100밀리미터까지 이를수 있다고 예보했다.
쓰촨성 국가 토지 자원청은 쓰촨성의 일부지역은 호우의 재해를 연속 4차례 받아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쓰촨성의 원촨(汶川) 루산(芦山)지역은 두차례의 지진 영향을 받아 산 형체에 틈이 생기고 허술해져 산사태와 물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 이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