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김완선이 가슴골 노출을 하며, 클라라와 섹시 대결을 펼쳤다.
김완선은 20일 방송된 tvN 라이브코미디쇼 'SNL 코리아'의 '감시자들' 편에서 섹시 킬러 제니퍼로 변신했다.
감시자들은 김완선을 제니퍼로 예상했다. 첫번째 단서는 '오른쪽 어깨에 점이 있다'였다. 요원 박재범은 김완선의 옷에 물을 뿌려 오른쪽 어깨에 있는 왕만한 점을 확인했다.
또한 제니퍼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김민교는 장님으로 변신해 동전을 떨어뜨렸다. 김완선은 무릎을 꿇고 앉아 동전을 주워줬다. 이 과정에서 김완선의 가슴골이 노출 됐다. 나쁜눈을 발휘하며 김완선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김완선을 제니퍼로 판단, "95%확실하다. 체포해"라고 말했다.
그런데 체포를 하려던 순간, 클라라가 나타났다. 클라라는 스트레칭을 하며 섹시미를 과시했다. 감시자들은 클라라가 제니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특히 신동엽은 김완선을 보며 "솔직히 상당히, 소름돋을 정도로 미인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내가 제니퍼다"라며 외쳤지만, 감시자들은 그의 말을 믿지 못했다. 결국 김완선은 클라라에게 가서 "내가 제니퍼야"라고 주장하며 싸움을 벌였다.
사진=tvN 'SNL코리아'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