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국계 제약회사, 뇌물 파문 확산…경찰, 조사 확대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7.23일 20:34

▲ [자료사진]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경찰의 외국계 제약회사에 대한 조사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지역 홍보부 쑨샤오윈(孙晓云) 총감의 말을 인용해 중국 경찰이 지난 19일(금) 상하이 사무실을 들러 대표 한명을 소환해갔다"고 보도했다.

쑨샤오윈 총감은 "경찰이 개인적 일을 이유로 대표를 데려갔으며 회사는 조사받지 않았다"며 "우리는 직원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씨비(UCB)제약 역시 중국공상총국의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유씨비제약 측은 "중국공상총국으로부터 외국계 제약회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통보를 사전에 받았다"며 "지난 주말 48시간 동안 공상총국이 상하이 사무실을 방문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공안부는 영국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 Smith Kline, 이하 GSK)에 대해 뇌물 제공, 탈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조사 결과, GSK의 중국 회사의 고위급 간부들이 여행사를 거쳐 정부 관료, 의사 등에게 5천억원이 넘는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GSK 압바스 후사인 아시아·태평양·신흥시장 담당 사장은 성명을 통해 "GSK 차이나 임원이 우리의 절차와 감독을 벗어나 중국 법을 위반했다"며 혐의 사실을 인정하고 "GSK는 약값 중 윤영비 비중을 줄이는 등 앞으로 영업 방식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