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담모임.
8월4일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작가협회에서는 부분 과외작가들과 리사들을 모여놓고 장백조선족문학간행물인《백조》잡지를 잘 꾸려나갈데 대해 좌담모임을 가졌다.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책임일군들이 초청으로 모임에 참석했다.
장백현은 조선족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1984년도에 장백조선족작가협회를 설립, 1988년도 1월에《장백》이란 이름으로《장백》잡지 창간호를 내왔다. 하지만 자금난으로 잡지는 여러가지 곤난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여러차례나 중지되였다.
현당위와 현정부의 중시로 잡지는 2009년도에 이르러 판면을 다시《백조》로 개판, 그때로부터 정기출간을 내오고있으며 이미 7기를 출간했다.
좌담모임에 참가한 과외작가들은 80년대, 90년대의 《장백》잡지와 지금의《백조》잡지를 서로 대비해보면서 조선문잡지를 꾸리는 면에서 존재하는 부족점을 찾고 또 어떻게 자금부족문제, 인원부족문제를 적극 극복하고《백조》잡지를 계속 민족특색, 지방특색이 짙게 잘 꾸려 나갈것인가에 대해 열렬한 토론을 진행, 여러가지 건설적 의견과 요구를 내놓았다.
이날 모임에서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 조정호주석은 연구회와 작가협회는 모두가 우리 민족을 위한 일들을 하고있기에 한집안식구와 같다면서 금후 현조선족민속문화연구회는《백조》잡지를 위해 있는힘껏 도와주기로 했다.
괴외작가들은 지방특색을 살려 시, 단편소설, 산문, 수필, 민간이야기 등 문학작품을 많이 창작하고 편집일군들은 또 인물통신, 학생작문 등을 많이 수집출간해 장백을 대외에 널리 선전함으로서《백조》잡지로 하여금 진정으로 광범한 조선족들이 즐겨보는 훌륭한 지방잡지로 꾸려나갈것을 다짐했다.
80년대에 창간한《장백》잡지와 지금의《백조》잡지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