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CCTV와 케냐, 탄자니아 방송국 성원들로 구성된 야생동물 대이동 보도팀이 연속 20여 일동안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다. 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 초원에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대자연의 신기함과 장려함을 보여주고 있다.
7월 29일부터 CCTV뉴스채널과 여러 외국어 채널에서 매일 오후 야생동물 대이동 모습이 생방송되고 있는데 매번 방송이 모두 유기병들의 보호하에서 진행된 것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은 상상도 못할 것이다.
또 숙영지에서 보도팀은 벼룩과 모기의 '친절한 대접'을 받아 벼룩과 모기 또한 기자들이 잊을 수 없는 야생동물로 되었다.
이번 생방송은 아주 많은 특수 촬영설비가 사용돼 방송화면이 더 생생했는데 이는 기술인원들이 끊임없이 모험적인 테스트를 한 결과이기도 하다.
케냐와 베이징은 5시간의 시차가 있는데다 앞팀은 매일 아침 4시 반에 숙영지에서 출발해 생방송 제작지까지 2시간 넘도록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중도에서 차량이 고장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머나먼 동아프리카 초원에서 중국TV 방송인들이 카메라로 야생동물 대이동 이야기를 기록하고 또 이동중에 TV생방송의 전설도 엮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지구 공동의 정원"의 프로그램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높은 인정을 받으면서 최근에 CCTV는 UNEP와 생방송프로그램에 관한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