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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 경기 만에 최고→최악…평가 극과극

[기타] | 발행시간: 2013.08.29일 09:48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한 경기 만에 평가가 극과 극이 됐다. 박지성(PSV 아인트호벤)이 AC밀란전 부진으로 혹평에 휩싸였다.

박지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AC밀란전에 선발 출전했다.

예상대로 오른쪽 날개로 뛴 박지성은 60분간 7km 넘게 뛰며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줬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고 교체 아웃됐다.

박지성의 부진 속에 PSV는 케빈 프린스-보아텡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무너졌다. 1,2차전 합계 1-4로 패한 PSV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지 못하고 유로파리그로 이관됐다.

경기 전부터 PSV의 모든 관심은 박지성이었다. 1차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되며 PSV의 무승부를 이끌었고 전통적으로 밀란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터라 국내외 언론이 집중했다.

특히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경기 전 PSV에서 조심해야 할 선수로 박지성을 꼽을 만큼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밀란이 박지성에게 포커스를 맞춘 만큼 대응책은 확실했고 마티아 데 실리오에게 박지성을 전담마크케 해 무력화했다. 박지성은 수비에서 존재감은 보였지만 정작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공격에서 조용하면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PSV가 완패하자 모든 비난은 박지성에게 향했다. 기대가 컸던 만큼 비판의 수위도 상당하다.

골닷컴 영국판은 이날 Flop of the Match(최악의 선수)로 박지성을 선정하며 5점 만점에서 1.5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을 경계했던 이탈리아 언론도 박지성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을 주면서 기대이하였음을 분명히 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박지성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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