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건대입구 노래방 운영 70대,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

[기타] | 발행시간: 2013.09.07일 11:34
건대입구 근처 유흥가에사 70대 남성이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와 소방당국은 6일 오후 6시10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 ㄱ씨가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관계자는 “출동했을 당시 시신은 하늘을 본 채로 눕혀져 있었으며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며 “머리에는 출혈이, 입 부분에도 찣어진 상쳐가 있었다. 어깨와 가슴에 찔린 상처가 깊어 뼈가 보일 정도였다”고 전했다.

업주 ㄱ씨는 부인과 교대로 노래방에 출근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상가 주민은 “어제 ㄱ씨가 ‘요즘 운영이 너무 힘들어 24시간 할 수밖에 없다’, ‘주변에 좋은 노래방이 너무 많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해당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건대입구 살인 사건’, ‘광진구 살인’ 등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곽희양·김지원 기자 huiyang@kyunghyang.com>

경향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6%
30대 28%
40대 17%
50대 6%
60대 6%
70대 6%
여성 33%
10대 6%
20대 6%
30대 17%
40대 6%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2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70대 노인까지 살해하다니...넘 참혹하네요.
답글 (0)
아이고...건대면......휴....
답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