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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소지섭, 자꾸 들었다놨다 해..이 요~물!

[기타] | 발행시간: 2013.09.12일 10:20

[OSEN=황미현 기자] 배우 소지섭은 KBS 2TV '개그콘서트' 유행어 '요물'의 적합한 주인공인 듯 하다.

소지섭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주군의 태양'에서 극 중 주중원 역을 소화하며 연신 태공실(공효진 분)을 들었다 놨다 했다. 자연스러운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정이입을 심화 시켰다.

이날 중원은 공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한 마디로 '요물'같은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그는 공실에게 "이제부터 내가 꼬실테니 넘어오지 마라"는 묘한 유혹을 했다. 자신의 마음은 숨기기 싫으니 '알아서 조절하라'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자 자존심을 지키는 귀여운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첫 데이트를 앞두고 공실에게 귀여운 애교를 할 때는 기존에 알던 소지섭의 이미지를 깨기에 충분했다. 중원은 공실 문 앞에서 손을 폈다 쥐었다 하며 앙증맞은 모션을 취했고, 이 모습은 공실뿐 아니라 TV를 보고 있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공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거나 귀신 때문에 자신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을 때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설렘을 증폭시켰다. 간접적인 표현에 능한 중원의 "꺼져"라는 말도 이제는 주중원표 애정 표현이 된 지 오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키스였다. 자신의 고모 앞에서 공실이 마치 아무것도 아닌양 말한 중원은 이 말을 들은 공실에게 마음을 담은 키스를 전하며 '격하게' 오해를 풀었다. 대한민국 여성 중 그 누가 소지섭이 키스를 하는데 화를 풀 지 않을 수 있을까.

소지섭은 주중원 역할을 통해 그간 보여왔던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귀엽고 달달한 매력을 어필, 매주 여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고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주군의 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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