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신화그룹이 당의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을 착실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당의 대중노선교육실천활동을 전개하면서 신화그룹 고위층 인사들이 탄광, 발전소 등 기층으로 내려가 현장 직원들과 직접 교류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기풍면에서 구체적인 문제점을 찾아냈습니다.
그룹의 실제상황과 결부해 신화그룹 당조직이 나태함을 없애고 문제점 은폐를 들추어내는 등 ‘7가지를 반대하고 7가지를 조사해내는’활동을 벌였습니다. 당조직에서는 의견함 설치, 인터넷 설문조사 등의 형식을 통해 총 4211건의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고 이를 8개 부분의 문제로 정리하고 종합했으며 한편 문제점 정리 전문팀을 세웠습니다.
부두에서 일 하는 한 현장 직원이, 신화그룹 전용 철도와 항구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를 통해 들어오는 석탄 화물차가 언제 도착하는지, 어떤 석탄인지 몰라 사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의견을 제기했습니다. 철도부문과 항구쪽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그룹 고위층 인사들이 운수부 관리자들과 함께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그룹 산하의 자회사들이 각자 운용하다보니 통일된 지휘시스템이 없어 이런 문제점들을 낳은 것인데, 정보가 원활하지 않아 운수효율이 떨어졌습니다.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신화그룹에서는 철도 운수 관리실을 세우고, 4개 자회사에 분산되었던 자원, 정보, 계획들을 한 부문으로 통합하고 통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열차가 부두에서 화물 나르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운수부문의 관리가 부족했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간부들의 기풍 문제이기도 하다고 우진방 신화그룹 운수관리부 총경리는 밝혔습니다. 앞으로 운수부문이 적극적으로 반성을 하고 기층에 내려가 생산실천활동을 자세히 알아보는 것으로 생산절차와 작업방식을 과학적으로 제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중국인터넷방송 본사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