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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박주영, ‘포기’ 아닌 ‘경쟁’ 준비하고 있다

[기타] | 발행시간: 2013.09.13일 14:26

[풋볼리스트] 류청 기자= 국가대표팀 원톱 논란의 주인공이면서도 저 멀리 영국에 떨어져 있는 박주영(28, 아스널)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끝내 2013년 여름이적시장 내 이적이 불발되면서 박주영에 대한 관심을 더 올라갔지만, 박주영의 현재에 대해서는 예측이 전부였다.

수많은 예상과 걱정과는 달리 박주영은 잘 지내고 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7월 22일 영국 런던으로 향한 이후부터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박주영이 호텔 생활을 하고 있으며 다른 선수들과 떨어져 홀로 훈련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박주영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DH스포츠 김동호 대표는 12일 ‘풋볼리스트’와의 통화에서 “박주영이 호텔 생활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별다른 의미는 없다. 아스널이 제공했던 주택을 셀타비고에서 임대생활하는 동안에 처분했다. 팀에서 다시 집을 얻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호텔을 제공한 것이다. 훈련도 1군 선수들과 계속해서 해왔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이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제출한 25인 로스터에 박주영이 들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맥락이다. 박주영이 팀과 떨어져 홀로 훈련을 해왔다면 아르센 벵거 감독이 명단에 포함시킬 이유가 없다.

박주영이 꾸준히 훈련을 해 왔고 몸도 많이 끌어올렸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출전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몸상태도 많이 올라와서 개인적으로도 경쟁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박주영이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스널에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주영은 아스널과 내년 6월까지 계약이 돼 있었다. 아스널 구단에 FA신분을 얻지 못하는 한 12월까지 이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박주영이 축구에 대한 의지가 사라진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박주영은 또 한 번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쉽지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은 상황이다.

아스널은 오는 14일 선덜랜드와 2013/2014시즌 EPL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은 원정명단 합류를 위해 노력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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