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길조1중 추기운동회 입장식
9월 17일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 운동장은 아침일찍부터 축제의 분위기, 추기운동대회를 맞이해 영길조1중 상공의 하늘은 높고 푸르다.
깔끔히 새옷단장을 한 학교청사, 푸르청청한 인공잔디, 확 달라진 학교모습에 학교운동장을 찾는이들은 저마끔 감탄을 내뱉는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길림지구 형제학교, 영길현 구전진 조선족 각 촌, 구전진로년협회, 구전진 영길조1중 학우 등 조선족사회각계 하객들과 학부모를 비롯한 관객들이 줄줄이 운동장으로 입장을 했다.
오전 9시, 영길조1중 박성학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영길조1중이 <<7.28특대홍수>>, 학생래원의 급감 등 우여곡절을 헤쳐나온데는 전체 사생들의 노력과 상급부문, 전체 학부모 그리고 영길조1중 학우 여러분과 형제학교 및 사회각계인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적인 지지를 떠날수 없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심심한 사의를 표시한다고 했다.
특히 금년 영길현교육국에서는 영길조1중에 인공잔디운동장을 조성해주고 물리, 화학, 생물 실험실과 컴퓨터실을 갱신해주어 영길조일중의 교학시설은 전 성에서 앞자리에 서게 되였는데 이처럼 우월한 교수환경은 곧 우리 학생들의 행복이고 영길현 조선족사회의 복지라 볼수 있다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영길현조선족실험유치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영길현 창성로인협회, 영길조1중 등 단위의 집체무, 농악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17일 오후에 시작된 달리기, 씨름, 바줄당기기 등 체육경기종목은 18일 오전까지 진행되였다.
/글 리미란 차영국기자 사진 박봉일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