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 이달 초 장소 헌팅차 출국해
- 11월 초 윤여정-김자옥-이미연-김희애-이승기 촬영
‘꽃보다 할배’의 ‘여배우들’ 특집에 출연하는 윤여정(왼쪽부터),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여배우들’이 동유럽으로 떠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여배우들’ 특집이 동유럽 크로아티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제작진은 이달 초 장소 헌팅 및 촬영 밑그림을 잡기 위한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 지난 주말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출연진과 첫 촬영을 마쳤다.
‘여배우들’은 윤여정과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국내를 대표하는 4명 여배우의 여정이 담길 예정이다. 배우 이서진에 이어 이승기가 ‘젊은 짐꾼’으로 투입돼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초 출국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이번 특집은 ‘꽃보다 할배’의 선풍적인 인기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출연진을 섭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초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알려지는 등 이번 특집과 관련된 모든 것이 대중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여배우들’ 특집은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할배’들의 여정과는 색다른 매력과 감성을 전할 것으로 예고됐다. ‘꽃보다 할배’ 디렉터스 컷으로 편집된 방송에서는 이미연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할배’는 ‘여배우들’ 특집이 방송된 후 내년 1월 초 세 번째 특집으로 돌아온다.
지난 ‘꽃보다 할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미연.
강민정 (eld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