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혜교의 싱가포르 근황이 공개됐다.

송혜교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새벽 트위터에 행사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송혜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 트위터에 공개된 사진에는 8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샤넬 리틀블랙재킷 전시회에 참석한 송혜교와 전시회 뒤 사석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의 송혜교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전시회에서의 송혜교는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깔끔하게 묶어 올리고 밝은 하늘색 원피스에 트위드 재킷을 걸치고 긴 진주 목걸이로 단아한 요조숙녀를 연출했다.

전시회가 끝난 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찍힌 사진에서는 분홍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편안한 차림의 송혜교가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새초롬한 눈빛으로 귀엽게 카메라를 흘기고 있다. 공식석상에서의 우아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분위기다.

한편 송혜교는 오위썬(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 촬영에 한창이며, 이재용 감독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한국 브라운관 복귀 예정이다.

사진=UAA 관계자 트위터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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