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자금성 전경
베이징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구궁(故宫, 자금성)이 내년부터 매주 월요일 하루는 휴관한다.
베이징 지역신문 신징바오(新京报)의 보도에 따르면 구궁박물관 측은 유적보호와 보수유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한다고 밝혔다.
다만 법정공휴일과 여름휴가기(7월1∼8월31일까지)는 월요일에도 개관한다.
박물관 측은 "하루 입장객이 3만명 정도여야 적합하지만 올해 하루에 최고 18만명이 입장하고 연간 1천500만명 이상이 입장하면서 박물관 내의 유적들이 과다 인파로 인해 손상을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