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Apple Inc. broke with past practice in September when it unveiled two versions of the iPhone at the same time, the iPhone 5s with more advanced features and the iPhone 5c at lower prices, as part of a strategy to appeal to broader markets.<br>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관측되는 아이폰6 가격이 기존 아이폰 5C와 5S보다 비쌀 것이라는 애널리스트 전망이 나왔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스키하나 파이낸셜그룹의 크리스 카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이제까지 통상적으로 해왔던 것과 달리 아이폰6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제까지 애플은 새 아이폰 가격을 이전 모델과 비슷한 가격에 출시했다.
지난 9월 출시 당시 아이폰5S는 2년 약정 기준으로 16기가바이트가 199달러, 아이폰 5C 16기가바이트는 99달러였다.
그러나 카소는 아이폰6 화면이 커지고 다른 기능이 추가되면서 제조 단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5 출시 이후 마진이 감소한 것을 만회하려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화면 커지기 때문에 아이폰6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50~100달러 비싸져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예지기자 sageof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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