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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선전 등 대도시 주민, 지출의 절반이 집세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2.19일 16:16

중국 주요도시 주민이 가처분소득의 절반을 주택임대료로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소가 지난 18일 발표한 '주택청서'에 따르면 주택임대료가 계속해서 오름에 따라 주민들의 임대료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베이징의 경우 지난 9월까지 평균 주택임대료가 4년 7개월 연속으로 올랐으며 세입자의 가처분 소득 중 54%가 주택임대료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외에도 난징(南京), 선전(深圳), 우루무치(乌鲁木齐), 상하이에 거주하는 가정의 가처분소득 1위안당 주택임대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각 0.51위안, 0.51위안, 0.5위안, 046위안으로 나타났다. 상하이를 제외한 나머지 도시 주민은 가처분소득 중 절반을 주택임대료를 내는데 사용했다.

사회과학원 등 주요 연구기관은 내년에도 주택임대료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과학원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이 계속 오름에 따라 주요 도시에서 한층 강화된 부동산규제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주택임대료는 계속 오를 것"이라 분석했다. [온바오 한태민]


☞ 가처분소득(disposable income, 可支配收入)

국민소득 통계상의 용어로 개인소득 중 소비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 구체적으로 가처분소득이란 개인소득에서 개인의 세금과 세외부담, 즉 이자지급 등 비소비지출을 공제하고 여기에 이전소득(사회보장금 ·연금 등)을 보탠 것으로서, ‘가처분소득=개인소비+개인저축’으로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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