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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라진 카지노 폐쇄 담당자 체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2.27일 22:53

[앵커멘트]

(남) 달러에 목마른 북한이

달러 박스를 스스로 닫았습니다.

(여) 각종 외화를 쓸어담아온

나진-선봉 지구의 카지노가

일주일 전에 폐쇄됐고,

이곳의 외화벌이 관계자들도

줄줄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남) 장성택파의 돈줄을 빼앗고

숙청하는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임수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콩 자본과 북한 합작으로

지난 2000년 북한 나진-선봉 특구에

문을 연 카지노 ‘엠페러’

5성급 호텔은 물론 고급 음식점과 술집을 갖춰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북한이 카지노 문을 닫고 직원들을

철수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선에 있는 봉성 카지노와

선상 카지노도 비슷한 시기 영업을 중단하고

관광객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지노 담당자들을 포함해

나선지구에서 외화벌이에 관여했던

인사들도 줄줄이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카지노는 장성택이 관리하며

비자금을 조성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5년 중국의 한 공무원이

거액의 공금을 탕진한 게 중국 당국에

적발돼 폐쇄됐다 5년 뒤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한 직후 영업이 재개됐습니다.

폐쇄 당시 중국 언론은 북한의 카지노가

매년 최소 1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천 8백억 이상을 번다고

보도할 정도로 북한의 대표적인 외화벌이 창구입니다.

인터뷰:조한범/통일연구원 박사

김정은이 장성택이 주관한 이권사업을

장악하며 측근 비리캐기에 나선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달러 박스'를

당분간 포기하면서까지 장성택과 연관된

이권 사업의 비리를 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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