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는 800년대 후반 노르웨이에서 이곳으로 들어와 정착한 바이킹족들이 얼음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곳을 아이슬란드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북극권 바로 아래 위치해 동계스포츠강국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이 나라는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슬란드는 이름과 다르게 그다지 추운 곳이 아니고 눈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 변덕스러운 날씨탓에 실내축구나 핸드볼과 같은 종목을 선호한다고 전했다.30만명을 조금 넘는 적은 인구수도 세계적수준의 선수를 배출하기 어려운 점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소치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越野滑雪)에 아이슬란드 국가대표로 출전한 세바르 비르기손은“적은 인구에서 운동에 소질이 있는 사람들은 1년 내내 할수 있는 인기 종목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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