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카이퉁
슈퍼주니어의 전 중국인 멤버 한경(韩庚, 28)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은 여배우가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여배우 장카이퉁(江铠同)은 지난 11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欢乐无双)' 제작발표회에서 한경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 이는 그동안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던 것과는 다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초부터 중국 언론을 통해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지고 데이트 장면도 포착됐지만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확답을 피해왔다.
중국 현지 언론은 "장카이퉁이 간접적으로 한경과의 열애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은 지난 200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뒤,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4'에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장카이퉁은 지난 2010년 첫 주연작인 후난(湖南)위성TV 드라마 '이부샤오신아이상니(一不小心爱上你)'가 인기를 끌면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까지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 여배우로 부상했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