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어디로든 시야가 트여 있는 집이 해외 건축 관련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 남서부 젤란드에 있는 이 집은 무척 아름답고 단순하다. 집 주인이 단순하고 추상적인 동시에 스펙터클한 집을 원했다고 한다. 계절마다 집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게 바뀌고 집은 풍경과 하나가 되는 것도 특징이라고.
한편 이 투명한 집은 적어도 두 가지의 예상을 깬다. 보기와는 달리 에너지 효율이 대단히 높게 설계되었다는 게 건축회사의 설명이다. 또 집이 1개 층이 아니라는 사실이 의외다. 건물은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지만 지하에도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있다는 것이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