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에게 안긴 손녀가 고사리같은 손으로 모금함에 돈을 넣고있다.
3월 18일 오전, 중국새농촌애심공익사업공작위원회 연변분회(회장 박홍매)의 50여명 애심지원자들이 연길시 건공가 연청사회구역에서 이 구역의 2명 백혈병환자들에게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모금에 앞서 연청사회구역 강금화서기가 연길시 건공소학교 1학년 2학급에 다니는 태예경(조선족)학생과 이 구역에 거주하고있는 류리(34세, 한족)의 상황을 소개하고 애심활동에 참가한 지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애심지원자들이 모금하고있다.
1만 5140원의 성금이 환자와 환자가족에 전달되였다.
이날 중국새농촌애심공익사업공작위원회 연변분회에서 의연한 1만원의 성금과 애심지원자들이 모금한 5140원의 성금이 두 백혈병환자(가족)에게 전달되였다.
2013년 3월에 유엔평화기금회세계저탄환보련맹총회의 비준을 받아 설립된 중국새농촌애심공익사업공작위원회는 《3농》빈곤부축과 장애인돕기를 위주로 가난한 학생들이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며 생활이 어려운 로인과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사회공익사업단체이다. 연변분회는 지난해 6월에 설립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