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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1개월만에 대장으로 복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3.19일 09:33
김정은 체제 군 고위인사 계급 강등·복원 일반화

우리의 국방장관격인 북한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1개월여 만에 상장(별 3개)에서 대장으로 다시 진급한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숙해군대학과 김책항공군대학 간 사격경기를 관람한 소식을 전하며 내보낸 사진에서 장 인민무력부장이 별 4개의 대장 계급장을 단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4일 방영한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선거자대회 영상에서는 장 인민무력부장이 상장 계급장을 달고 연설했다.

최전방 1군단장 출신인 그는 지난해 5월 인민무력부장이 되면서 중장(별 2개)에서 상장으로 진급했고, 같은 해 8월 25일 김 제1위원장이 주재했던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한 계급 또 승진해 대장 계급장을 달았다.

이에 따라 장 인민무력부장은 1년도 안 된 기간에 중장→상장→대장→상장→대장을 반복하며 네 번이나 계급장이 바뀐 셈이다.

北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대장에서 상장으로 강등

장 인민무력부장은 지난 17일 개최 사실이 보도된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으로 보선되면서 대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군 고위인사들의 계급 강등과 복귀는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은 지난해 4월 상장에서 중장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중장에서 소장(별 1개)으로 1년 만에 2계급이나 강등됐다가 올해 2월 다시 중장으로 복귀했다.

이밖에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차수→대장→차수), 김영철 정찰총국장(대장→중장→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중장→소장→중장) 등도 계급의 강등과 복귀를 반복하는 등 북한군 고위인사의 계급이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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