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보다 작은, 손가락 끝에 올려 놓을 수 있는 ‘초소형 인형’이 화제다.
돋보기로 관찰해도 좋을 법한 이 인형은 뜨개질을 통해 만들어진다. 미국의 한 수공예 작품 전문 쇼핑몰에서 팔리고 있는 인형들은 너무나도 작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가격은 제법 고가다. 100달러가 넘는 작품도 있다. 어떤 인형은 30달러 수준에도 판매된다.
인형의 판매자는 베트남 거주자다. 사자, 고양이, 너구리, 젖소 등 동물이 대부분이다. 크기도 귀엽지만, 인형의 표정은 더 귀엽다는 평가다. ‘초소형 뜨개질 인형’은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교하고 세밀한 뜨개질 기술과 동물의 표정을 만들어내는 감성이 놀랍다는 반응이 많다.
(사진 : 초소형 뜨개질 인형)
이규석 기자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