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도시에서는 소형 승용차로 이용하고, 여행 등의 레저 활동에서는 대형 SUV로 활용 가능한 ‘분리되는 자동차’의 모습이다.
이 자동차는 독일의 자동차 디자이너가 내놓은 컨셉트 작품이다. 도로를 달리는 진짜 자동차는 아니지만 디자인만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분리되는 자동차’는 한 대의 자동차로 두 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 특히 유용하다. 가족 여행을 떠날 때는 8명이 탑승 가능한 대형 SUV가 된다. 여행을 마치고 도시로 돌아오면 2명이 타는 소형 승용차로 변신한다. 자동차의 앞 부분이 분리되기 때문이다.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해 보인다.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인 아이디가 돋보이는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평가다.
출처: 해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