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전수미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45)이 최근 불거진 임신설을 부인했다.
3일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애니스톤 측근의 말을 인용,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애니스톤의 측근은 이 잡지에 "애니스톤은 임신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연예주간지 ‘인 터치’를 비롯한 몇몇 연예매체들은 애니스톤이 약혼남 저스틴 서룩스(42)와의 사이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는 애니스톤이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으며 성별은 딸이라고 보도해 임신설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 몇 년간 수 차례 임신설에 휩싸여 왔던 애니스톤은 이번에도 파파라치가 찍은 사진 때문에 루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몇몇 사진에는 눈에 띄게 살이 찐 애니스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케이크’의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에는 배가 살짝 부른 애니스톤의 모습이 포착돼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편 애니스톤 측은 이번 임신설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50)와 이혼한 애니스톤은 지난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으로 발전, 2012년 약혼했다.
사진=영화 ‘미쓰 유 올레디’ 스틸
전수미 기자 jun@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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