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EXO)가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 발매 일을 7일로 확정했다.
5일 엑소 소속사 측은 SM타운 게시판에 “EXO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하는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EXO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오는 5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또 “SM 엔터테인먼트와 EXO는 저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 다시 한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EXO와 새 음반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지난달 15일 컴백 쇼케이스로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공개했다. 하지만 다음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국내 활동을 잠정 보류했다. 엑소는 음반 발매를 3주간 미룬 바 있다.
엑소는 오는 7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활동을 재개한다. 5월 24일 25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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