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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바깥 나의 《인터넷농장》 현실판으로 다가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5.13일 13:09

농촌토지 시장화운영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모식이 나타났다.

일전 절강성공소합작사 소속기업인 절강흥합전자상무회사는 아리바바그룹과 안휘성 적계현 묘산과일야채전문합작사 등 단위와 합작해 《취토지(聚土地)》라고 명칭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농민들은 자신의 토지를 전자상무회사에 류전시키고 전자상무회사가 다시 그 땅을 당지 합작사에 위탁해 생산관리를 맡아하도록 하며 토우보(淘宝) 사용호들이 인터넷을 통해 합당한 토지를 골라 《구매》하는 방식인데 여기서 생산된 농산물도 토지 《구매자》의 소유다. 농민들은 토지임대료를 받는외에 생산에 참여할 경우 로임도 받을수 있다.

소개한데 의하면 목전 적계현에서는 이미 400무 이상의 토지를 인터넷을 통해 성공적으로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들은 시점범위를 확대해 올해 추석을 계기로 5000무의 땅을 류전시킬 계획이다.

《며칠전에 〈주인집〉의 닭알을 택배로 부쳐보냈다. 이제 또 남새밭에 있는 도마도를 따서 포장해 보내야 한다.》적계현 묘산과일야채전문합작사 책임일군의 말이다.

이 프로젝트는 금년 3월에 처음으로 가동됐는바 소비자는 자신의 수요에 근거해 땅의 위치와 면적을 선택할수 있고 《구매》한 땅에 무엇을 심을지 결정할수 있으며 택배로 수확한 농산물을 받는다.

《인터넷농장》의 규모는 1푼(약 66.7평방메터)에 580원, 0.5무에 2400원, 1무에 4800원 등 3가지로 주변의 강소, 절강, 상해, 안휘는 물론 멀리로는 북경, 심수, 내몽골 등 지역의 도합 356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인터넷농장》의 주인으로 되였다. 지금까지 이미 300호의 농호들이 절강흥업전자상무회사와 1년 기한으로 토지류전계약을 맺었다.

농민들은 토지의 좋고나쁨에 따라 절강흥업전자상무회사로부터 800원 좌우의 임대료를 받을수 있으며 전문합작사에서는 전자상무회사에서 요구한대로 남새와 기타 작물을 재배하는데 생산에 참여하는 농민들의 매달 로임은 2500원좌우 된다.

이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운송중 신선도 유지가 가장 큰 문제로 나섰다. 특히 남새와 같은 경우 진공포장은 10시간좌우, 질소가스를 주입해도 20시간 밖에 신선도를 보장할수 없어 운송이 곤난해 결국에는 《주인》과 상의하고 대신 다른 농산물을 택배로 보낼수밖에 없었다.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해당 일군은 농산물 전자상거래의 경쟁력은 주요하게 류통고리에서 표현되는바 강력한 물류운송체계의 보장이 없다면 그 경쟁력이 농산물도매시장보다도 못하다고 개인관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일군은 《상기 경영방식이 여러 개의 주체와 련관되며 또 리익배분, 농산물 품질 보장도 역시 문제로 되는바 앞으로 실천과정에서 탐색하고 해결해야 할바》라고 지적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앙인민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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