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유명 래퍼 어셔가 할리우드 대표 트러블메이커, 저스틴 비버 감싸기에 나섰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7일(현지시각), "어셔가 저스틴 비버 보호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셔는 비버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사진과 함께 비버를 보호하는 글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글에서 "나는 성장에는 항상 고통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라며 "지금 비버는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가 늘 옳은 길로 걸어간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일단 확실한건, 비버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비버는 17살때 찍었던 다큐멘터리 미공개 영상에서 "왜 흑인들은 전기톱을 무서워할까. 도망가"라는 말을 하면서 흑인 비하 발언으로 불리는 'N Words'를 사용해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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