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굴포스 폭포(Gullfoss)
(흑룡강신문=하얼빈) 2년 전, 양진나(楊金娜) 양의 아버지는 위암으로 사망하였다. 진나 양은 아버지의 죽음에 너무 낙심한 나머지 뉴욕의 직장을 팽개치고 실제 아버지 모습 크기의 사진을 제작해 아버지가 생전에 다니고 싶었던 곳을 함께 여행하였다. 이 여행을 위해, 진나 양은 대부분의 재산을 처분했다고 한다. 진나 양은 아버지를 회상하면서 “아버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분이며 부모, 자식, 아내, 친구가 그의 일생 대부분을 차지했어요”라고 말하였다. 진나 양의 아버지는 17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 생계를 위해 날품팔이와 소규모 장사를 하였다. 진나 양은 “아빠는 세탁소를 경영하셨는데 일주일에 6일, 매일 12시간씩 일하셨어요”라고 말하였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