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시장해사회구역에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93주년을 맞아 사회구역내 30여명 로당원들을 조직하여 당창건기념활동을 펼쳤다.
평균년령이 75세인 장해사회구역 로당원들은 이날 룡담지부, 룡해지부, 룡명지부 등 세개 소조로 나뉘여 당규약, 당건설 관련지식, 당의 력사에 관한 문제들을 앞다투어 대답하며 퀴즈맞추기에 열을 올렸다.
올해 82세인 김희광로인은 오래전부터 당창건기념활동에 앞장서는 로당원이다. 1955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60년의 당령을 자랑하는 김로인은 이날도 가장 일찍 행사장을 찾았다.
그는 해마다 당창건일을 기념하여 로당원들한테 이같은 행사를 조직해주는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구내 로인협회에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점점 기억력도 못해지는데 흥미로운 퀴즈로 당관련 지식을 배우고 공고히 할수 있으며 로당원들의 적극성을 불러으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기뻐했다.
장해사회구역 로년협회 김금복회장은 해마다 당창건기념활동을 조직하면서 로당원들로 하여금 당의 력사를 되새기고 지난날을 잊지 말며 새로운 당규약지식이나 정책을 료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화기자 리금화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