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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한국 방문의 3가지 의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7.03일 08:25
시진핑 주석 방한 특집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과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인방방이다. 여름을 맞아 활기찬 중한 관계가 또다시 역사적인 성사를 맞이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국빈방문 할 예정이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2013년 국가 주석으로 취임한 뒤 처음으로 한개의 국가를 방문하는 것이다.

  관찰인사들은 “전략적으로 양자 관계를 이끌고 경제무역과 인문방면의 협력을 추진하며 동북아 안정을 강화하는 것이 시진핑 주석 한국 행의 3가지 의미”라고 지적했다.

  양자관계에 대한 전략적 인도

  지연이 가깝고 문연이 서로 통하며 내연이 가깝고 경제가 상호 융합된 것 등은 중한 관계의 뚜렷한 특점이다. 이렇게 중요한 중한관계를 진일보 발전시키려면 양국 지도자의 전략적 인도를 떠날 수 없다.

  한국 방문 기간 시진핑 주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중한관계, 지역문제 등에 대해 전략적 소통을 진일보 추진할 예정이다.

  “전략적 소통은 다차원 소통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즉 전체 국면의 높이와 장원한 각도에서 출발한 소통을 의미한다. 그중에서 지도자의 소통은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왕쥔성(王俊生)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와 글로벌 전략연구원 부연구원이 신화사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경제무역과 인문 협력 추진

  경제무역협력은 중한관계의 “전통적인 강점”이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한 경제무역협력을 진일보 심화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과 한국의 경제무역협력 잠재력을 진일보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중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 주석의 한국 방문 기간 양국 지도자는 양국이 경제발전전략에 있어서의 접합점을 진일보 탐구하고 중한 경제무역협력을 위해 더 큰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양국이 중국 측에서 제시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할데 관한 구상과 한국 측에서 제시한 “실크로드 익스프레스”구상을 연결해 강자와 강자 간의 연합을 실현하고 새로운 협력공간을 함께 개척해야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의 이번 한국 방문은 또 양국의 인문교류가 더 많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한(韓)류”와 “한(漢)풍”이 상대방 사회문화의 심층으로 진입할수 있게 이끌어갈 것이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의 상호 요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우정이 더욱 “짙게”할 것이다.

  동북아 안정 증진

  동북 아시아의 형세는 시 주석과 박근혜 대통령 회담의 또 하나의 중요한 의제다.

  동북 아시아 형세의 안위는 중한 양국에 지극히 중요한 사안이다. 중국을 놓고 보면 동북 아시아는 다수의 이웃나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고 전체 주변국 안전 환경속에서 보다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한국을 놓고보면 동북 아시아는 주변 환경의 전체를 포함한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동북아 평화번영 구상”, “유라시아 구상”등 대외 정책 목표 역시 동북 아시아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동북 아시아는 중한 양국의 핵심적 국가 이익과 관련된다. 양국이 이 지역에서의 이익에 많은 접함점이 존재한다.”왕쥔성이 이같이 말했다.

  중한 지도자는 동북 아시아를 문제 해결을 진일보 추진하는 면에서 양호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양국은 조선반도의 무핵화를 실현하고 있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며 6자회담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을 창조하는 것을 견지하고 있다. 일본 문제에 있어서 중한은 일본이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포장하는 것을 견결하게 반대하고 있고 일본이 ‘군사 대국화’를 통해 이른바 “정상 국가화”를 실현하는 것을 고도로 경계하고 있다.”박건일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와 글로벌 전략 연구원 수석 연구원이 이같이 말했다.

  출처: CNTV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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