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계보》는 최근 포도주에 이어 양고기 가공과 수출도 녕하회족자치구의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고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현재 녕하회족자치구에서 190개에 상당한 관련 기업이 정부의 특별지지를 얻고있으며 양고기수출이 중국과 아랍국가들과의 련계를 건립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있음을 지적했다.
녕하회족자치구 한 양고기가공업체는 제품을 까타르에 수출하고있는데 목전 생산규모를 4배 정도로 확장해 수출을 늘구려 하고있다고 소개했다. 국가에서는 해마다 녕하에서 《중국ㅡ아랍국가박람회》를 조직하고있으며 당지 기업들은 이를 플랫폼으로 아랍국가들과의 대외경제무역교류를 강화하고있다.
목전 녕하의 양고기수출은 고대 《비단의 길》 부흥에 한몫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바 기원전 2세기로부터 중국과 아랍은 이 로선을 리용해 무역을 해왔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시아기초시설투자은행을 세워 아랍과 유럽으로 통하는 현대 《비단의 길》 건설을 추진하려고 계획하고있는바 아랍국가를 포함한 20여개 나라가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경으로부터 이라크의 바그다드를 련결하는 철도부설 항목이 포함돼있다. 지난해 우리 나라는 이라크로부터 매일 평균 약 47만배럴의 석유를 수입했으며 금년에는 이 수자가 59만배럴 상당의 규모로 늘어났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