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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끼 시민, 《7.7사변》 77주년 기념행사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7.08일 10:06

6일, 나가사끼 시민들이 《원자탄 폭발 중국인 희생자 추도비》앞에서 애도를 표시하고 헌화했다.

6일, 100여명 나가사끼 시민들이 비를 무릅쓰고 나가사끼평화공원에서 《7.7사변》 77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고 69년전 나가사끼 원자탄 폭발에서 조난당한 32명 중국근로자 추도식을 진행했다.

나가사끼 모토시마 히토시 전임 시장 등이 공원내의 《원자탄 폭발 중국인 희생자 추도비》에 헌화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약 4만여명의 중국근로자들이 일본에 강제로 징집되여 비인간적인 로동에 종사했다며 그중 약 7000여명이 과로로 숨졌다고 소개했다.

알려진데 따르면 중국인 근로자들은 나가사끼현의 4개의 탄광에서 작업했다. 그중 원자탄 폭발로 조난당한 32명을 포함한 115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

일중우호협회 나가사끼 지부장 시바타 박은 아베정권이 력사사실을 무시하는것은 아주 잘못된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정부는 반드시 전에 저지른 력사과오를 심각히 반성하고 세계에 일본의 진정어린 반성을 보여주며 아시아 린국과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가사까주재 중국 총령사 리문량은 77년전의 7월 7일, 일본군국주의가 전면적인 중국침략전쟁을 발동하고 8년후 미국의 원자탄이 15만명의 나가사끼인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면서 그 전쟁은 중국 등 아시아 나라들에 큰 재난을 가져다주었을뿐만아니라 일본인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뼈저린 력사교훈때문에 아베정부가 헌법개정의 형식으로 집단자위권를 행사하기로 한 조치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린국은 우려와 경계심을 보이지 않을수 없으며 일본이 전후 장시기 견지해온 평화발전의 길을 개변하고있는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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