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열심히 할 것"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박명수 / 스타뉴스
개그맨 겸 DJ 박명수가 신곡 '명수네 떡볶이'로 음원 차트 1위를 롱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스타뉴스에 소감을 밝혔다.
박명수는 21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명수네 떡볶이'의 음원 1위는 정말 기쁘다"라며 "예능 프로그램의 힘을 빌리지 않고 거둔 음원 1위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요즘도 DJ 및 작곡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명수네 떡볶이'는 그 과정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이번 곡은 (김)예림이 보컬 피처링을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수들 및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해 유쾌하고 재미난 곡들을 많이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명수네 떡볶이'가 완성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예림이와 예림이 소속사 대표인 (윤)종신 형에게도 고맙다"라고 웃었다.
박명수는 "향후 DJ 활동도 열심히 해 제가 좋아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들고 해외로 진출하고픈 꿈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곤장을 맞은 MBC '무한도전'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명수는 "제가 곤장을 맞긴 했지만 '무한도전'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라며 "'무한도전' 멤버들에 언제나 고맙고, 그렇기에 '무한도전'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6일 자신이 직접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은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의 유쾌한 '명수네 떡볶이'를 발표, 21일 오전 현재도 벅스와 몽키3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곡은 투개월의 김예림이 보컬 피처링을 맡아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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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come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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