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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가의 연변팀 2대2로 청도해우팀과 무승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8.16일 22:47

연변장백산천양천팀(이하 연변팀)은 승점 3점을 획득하기 위해 경기가 끝날때까지 공세를 펼쳤으나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8월 16일 저녁 7시에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9라운드 청도해우팀과 경기에서 전반전 10분 최인의 선제꼴로 앞서가던 연변팀은 4분후 리개선수의 동점꼴과 21분 곡파선수에 추가꼴을 내주었다. 연변팀은 후반 8분 지충국의 프리킥꼴로 동점꼴을 뽑았다. 그후 연변팀은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김기수선수가 실축하면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연변은 꼬뜨디봐르 용병 로란과 김도형을 최전방에 내세웠다. 최인, 리훈,지충국, 김기수가 중원에 위치했다. 김현, 진효, 최민, 오영춘이 포백을 구성했고, 윤광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반면 숙무진 감독이 이끄는 청도해우팀은 수문장 류군을 비롯해 국가대표팀의 곡파선수와, 리개, 류근, 마룡, 진룡 등이 먼저 주력으로 나섰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건 연변팀이였다. 연변팀은 최전방 공격수인 로란과 김도형이 공격라인을 높게 끌어 올리며 청도해우를 압박했다. 전반 6분 최인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다.


선제꼴은 전반 10분만에 터졌다. 김기수의 묘한 패스를 받은 최인이 상대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청도해우팀 꼴문안으로 흘러들어가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1분후 10번 지충국선수의 강슛이 상대꼴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반면 청도해우팀은 전반 13분 한차례 반격에서 25번 리개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받고 슛을 날려 동점꼴을 뽑았다.


전반 21분 청도행우팀은 프리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국가대표팀 곡파선수가 프리킥슛으로 추가꼴을 뽑으며 2대1로 앞서갔다.


한꼴 뒤진 연변팀은 청도행우팀에 맹공격을 들이대기 시작하였다. 전반 30분 로란이 얻어낸 프리킥을 20번 최민이 슛을 날렸지만 상대꼴문우로 넘겼다. 4분후 10번 지충국선수의 돌연슛이 아쉽게 상대꼴키퍼 가슴에 안겨줬다.


전반 36분 코너킥을 얻은 연변팀은 9번 김도형이 올린 공을 5번 진효선수가 높이 올리뛰며 헤딩슛을 하였으나 빗나갔다. 전반 43분 한국용병 김도형의 슛을 청도행우팀 꼴키퍼 류건이 쳐냈다.




동점꼴을 뽑으려는 연변팀은 련속되는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어가면서 상대 꼴문을 두드렸으나 꼴로는 련결하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연변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코너킥기회에서 20번 최민의 슛이 살짝 옆으로 지나갔다.


후반 8분 11번 김기수선수가 얻어낸 프리킥기회에서 키커로 나선 10번 지충국이 그림 같은 자유축으로 동점꼴을 넣었다.


후반 12분 연변팀은 프리킥기회에서 7번 최인이 슛이 상대수비가 쳐내면서 코너킥으로 되였다. 최인이 올린 크로스를 40번 로란이 높이 솟으며 헤딩슛을 날렸고 공은 땅에 맞았다 다시 올리뛰면서 청도해우팀 7번 우귀군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 이에 청도해우팀 선수들의 거센 반발을 받으면서 경기는 잠시 중단되였다.




키커로 나선 11번 김기수선수가 때린 페널티킥슛을 상대 꼴키퍼 류건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후반 26분 17번 고만국이 6번 리훈을 교체출전하면서 더욱 거센 공격을 시작한 연변팀은 련속 프리킥과 코너킥을 얻었지만 꼴로는 련결하지 못했다.


후반 34분 18번 박만철선수가 페널티킥슛을 실축한 11번 김기수를 교체출전하였다. 1분후 17번 고만국의 슛을 꼴키퍼가 쳐냈다.


경기추가시간 청도행우팀의 27번 마룡선수가 17번 고만국선수에 태클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고 쫒겨났다.


최후의 남은시간 연변팀은 남은 정력을 깡그리 쏟아가며 상대방을 밀어붙였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는지 슈팅하면 상대방 꼴키퍼가 쳐내면서 결국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8월 23일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심수홍찬팀과 갑급리그 제20라운드 홈장경기를 치르게 된다.


연변장백산천양천팀출전선수명단:


1- 윤광, 5-진효, 6-리훈, 7-최인, 9-김도형, 10-지충국, 11-김기수, 16-오영춘, 20-최민, 21-김현, 40-로란


후보: 2-리호걸, 3-한광화, 8-리호, 17-고만국, 18-박만철, 19-리군, 22-지문일


제19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강천산 0-0 심수홍찬


심양중택 0-0 광동일지천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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