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역일군이 할머니를 모시고 의료보험국에 가서 의료보험카드 동결해제수속을 하고있다.
8월 19일 오전, 73세의 김할머니가 불편한 몸으로 땀을 흘리면서 연길시 건공가 장청사회구역에 찾아왔다. 그는 자기의 의료보험카드가 동결되여 병원에 입원할수 없으니 사회구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줄것을 바랐다.
아들딸들이 모두 외국에 나간 독거로인 김할머니는 2012년 장청사회구역에서 도시주민 의료보험에 가입하였다. 그런데 김할머니는 2013년 보험비를 제때에 미처 납부하지 못하고있다가 올해 5월에야 지난해 보험비를 보충납부했다.
8월 18일, 몸이 불편한 김할머니는 이강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입원치료를 위해 의료보험카드를 꺼냈다가 놀랍게도 자기의 의료보험카드가 동결되였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급한 김할머니는 어찌할바를 몰라 사회구역에 달려왔던것이다.
김할머니의 사정을 료해한 사회구역의 사업일군은 인차 의료보험국과 련계하여 사실정황을 료해하였다. 원래는 은행에서 김할머니의 은행카드에서 보험비를 떼내 의보국에 넘기지 않았던것이다. 김할머니의 병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사회구역일군은 할머니를 모시고 은행에 가서 보험비를 납부하고 다시 의료보험국에 가서 의료보험카드 동결을 해제하여 의료보험카드가 정상적으로 사용되게 하였다.
김할머니는 군중의 급한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제때에 해결해주는 사회구역일군의 사업태도에 감동되여 《(아들딸이 외국에 가 있다보니)급할 땐 사회구역이 아들딸보다 낫다우! 사회구역이 아니였더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것이요.》라며 거듭 감사를 드렸다.
(자료,사진 연길시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 제공)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