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칼부림이 발생한 후베이성 초등학교. 천 씨가 무차별 칼부림 후,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자녀가 여름방학 숙제를 제대로 안 했다는 이유로 제때 학교 등록을 안해준 담임선생에게 화가 난 학부모가 학교로 달려가흉기를 휘둘러 3명이 죽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의 보도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20분, 후베이성(湖北省) 윈시현(郧西县) 안자향(安家乡) 출신의 천옌푸(陈严富)가 딸이 다니고 있는 위시현 청관진(城关镇)의 둥팡(东方)초등학교에서 여교사 류(刘)모 씨와 학생들에게도 흉기를 휘두르고 학교 옥상에서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당시 천 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교사 1명, 학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송 도중 3명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천 씨는 딸의 담임교사가 방학숙제를 안했다는 이유로 딸을 제때 학교에 등록시켜주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고 담임선생을 만난다며 학교를 찾아가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부상자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바오 한태민]
학교가 무슨 공부가 첫째냐??
애가 건전하고 건강하게 잘 크면 되고, 공부에 흥취 있는 애들은 공부하고 공부에 흥취 없으면 다른 방면으로 발전하면 되지, 마치 공부가 전부인양.. 교육국 놈들 정신차렷~!
그나저나 그따위 일땜에 칼부림까지.. 미친 또라이색히.. 무고한 사람을 죽인 저런 개놈들은 저색히 가족한체 또 처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