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성위 선전부 장샤오롄(張效廉)부장(앞줄 왼쪽 첫번째)이 베이징CNTV방송국 본부를 방문해 왕원빈(汪文斌) CNTV대표(앞줄 오른쪽 첫번째)로부터 방송국 운영정황을 설명받고 있다. /자료사진

　　CNTV한국어방송은 중국네트워크 TV의 중요한 뉴스와 이슈, 종합프로그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자적으로 보도합니다. 특히 한국 관련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한국의 현지 뉴스프로그램개발 능력을 발전시켜 양국 소식에 관심 있는 중한 네티즌들을 위해 중국네트워크TV의 첫 현지화 외국어채널을 설립합니다.

　　CNTV한국어방송은 한국과 전세계의 한국어를 사용하는 네티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한국의 주요 이용자는 정재계 고위 인사, 연구기관, 중국 유학생, 재한 조선족 그리고 중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네티즌입니다.

　　중국 내의 주요 이용자는 재중 한국인과 한국유학생,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 대학생, 그리고 조선족이 될 것입니다.

　　CNTV한국어방송 홈페이지는 한국인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경제, 관광, 전통문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스 코너는 정치, 국제, 사회, 경제 분야로 나누었습니다. 이와 함께 <코리언뉴스>를 특별히 개설했습니다. CNTV한국어방송은 중국국가네트워크 TV의 한국 주요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기업과 재중 한국인관련 기사를 기획, 보도 하고 중국의 투자환경과 정책을 적극 알려 더 많은 한국인들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6월 16일 하얼빈상담회에서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왼쪽)이CNTV방송국 대외협력부 우즈워이 (武志伟,중간) 고급경리와CNTV한국어방송 공동 운영 협약을 맺었다. /자료사진

　　관광 코너에서는 CCTV의 풍부한 관광관련 동영상을 활용해 중국의 명승고적과 관광지를 폭넓게 소개합니다. 이밖에도 한국 주요 매체와 손잡고 한국인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코너의 친화력을 높힙니다.

　　문화 코너에서는 중국의 서법과 건축, 요리 등 중국 전통문화를 소개해 유교와 한족 문화에 관한 한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이끌 것입니다. 또, 경시대회와 공모전 등의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한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입니다.

CNTV한국어방송 한국인 아나운서들

　　다큐 코너에서는 CCTV의 다양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중에서 한국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엄선했습니다. 이는 한국 네티즌들이 중국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밖에도 스포츠, 라이프, 포토, 영화/드라마, 이슈 등의 코너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CNTV 한국어방송 홈페이지는 한국 경제계 인사들의 건의에 따라 상업비지니스 코너를 특별 개설해 중한 양국의 상업 무역정보를 신속히 보도합니다.

　　또 한국 관련 기구와의 협력운영을 통해 양국 재계인사들의 상호교류 비지니스플랫폼을 구축할 것입니다.

　　CNTV한국어방송은 1단계로 중국 CCTV(중앙텔레비전방송) 뉴스, 다큐멘터리 등의 중국어영상물을 한국어로 제작해 방송하게 됩니다. 2단계로 향후 한국어방송국이 한국 현지화가 이루어지면 한국에 스튜디오를 설치해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한국어방송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인터랙티브를 제공해 중한양국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양국민 간의 상호이해를 돕는 방송으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