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에서 표준초과 공무용차량 46대를 공개경매하여 시회각계의 호평을 받고있다.
룡정시에는 원래 공무용차량 4백여대가 있었는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이 표준을 초과하고있었다.
룡정시에서는 표준을 초과한 공무용차량을 처리하는것을 당의 군중로선교양실천활동의 주요한 내용으로 삼고 지난 5월 중순에 공무용차량 전문정돈 사업회의를 소집하고 나라의 해당정책과 규정을 전달함과 동시에 표준을 초과한 공무용차량 처리절차와 기한을 원칙적으로 채택하였다.
8월 중순까지 전시 30여개 부문과 단위들에서 주동적으로 48대의 표준을 초과한 공무용차량을 시 기관사무관리국에 납부하였는데 그중에는83만원이 되는 고급승용차도 있었다.
시기관사무관리국에서는 교부된 차량들을 공개, 공평, 투명하게 경매하기 위해 주내와 성내에서 일정한 공심력이 있는 연변 전성재산평가유한회사에 위탁하여 차량가격을 평가한후 지난 2일에 길림성 천지경매유한회사에 위탁하여 공개경매하였다.
이날 경매장소에는 주내와 장춘 등지에서 온 백여명 구매자가 모여들었는데 2시간도 채 안되여 46대가 경매되고 2대는 차령이 너무 길어 사려는 사람이 없었다. 배기량이 4L인 도요다표 지프는 경매 기초가격이 45만원이였는데 30차의 인상을 거쳐 나중에 75만원에 경매되였다.
이날 경매된 46대의 차값 470여만원은 전부 시재정에 납부되였다.
(윤완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