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보라 기자] 정준영이 ‘쩔친’ 로이킴을 ‘1박2일’ 여행에 합류시키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세워 그를 홀리는데 성공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에 앞선 20일 정준영과 그에게 홀린 로이킴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영은 해맑은 웃음을 지은 채 평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걱정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션을 들은 정준영은 당황하는 것도 잠시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프닝을 위해 한데 모인 멤버들은 함께 실미도로 여행을 떠날 ‘쩔친’을 섭외해오라는 미션을 부여받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게스트를 섭외하기 위해 다급해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로이킴을 섭외하기로 한 정준영은 그의 집을 습격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그를 만나 수려한 말 솜씨와 애교 섞인 행동으로 ‘구미호’처럼 로이킴을 홀렸다.
난색을 표하던 로이킴은 정준영이 내민 비장의 카드에 마음이 흔들렸고 “조인성이 올지 모른다”는 말에 “오징어 되지 뭐”라며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끊임없이 계산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조인성, 김기방, 김제동 등 스타들이 출연하는 ‘1박 2일’은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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