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목욕탕에서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손님들을 폭행한 ㄱ씨(35)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ㄱ씨 등은 지난 14일 밤 9시20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목욕탕에서 ㄴ씨(25) 등 3명이 떠들자 유리병으로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ㄴ씨 등이 겁을 먹고 도망가려 하자, 이들을 붙잡아 알몸 상태로 무릎을 꿇린 뒤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