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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다 '중년의 간 건강'을 위한 조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20일 21:39
중년 남성들은 직장생활과 사회활동, 수년간 지속해 온 술과 담배, 과로, 스트레스로 간, 위, 폐 질환은 물론 뇌 질환, 심혈관 질환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특히 40대 이후라면 중년 남성의 사망원인 1위인 간 질환에 서서히 노출되는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70~80% 정도가 손상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키우기 쉽다. 술 소비와 간염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간 질환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평소 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20대부터 즐기던 음주, 중년의 간 이상으로 돌아온다

↑ 술병째 들고 술을 마시는 중년 남성

간은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과 영양소를 저장하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 능력이 떨어져 몸속에 독소가 늘어나면서 면역체계가 악화하고, 인체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어느 정도의 알코올은 간에서 충분히 해독되지만, 간이 휴식을 취할 사이 없이 잦은 음주가 이어지면 결국 간 기능이 떨어진다. 특히 젊었을 때부터 음주를 꾸준히 즐길 경우 간 기능은 본인도 모르게 나빠져 중년쯤에 간 이상이 나타난다. 간이 아프다고 신호를 보낼 때는 이미 간 손상이 많이 진행되어 되돌리기에 늦은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중년 남성의 간은 쉴 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피로, 스트레스, 잦은 술자리로 적신호가 켜 진지 이미 오래인 간은 몸에 배어 있는 나쁜 습관과 함께 조용히 병들어 간다. 보통 간 질환이 발생하면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으며 구역질이 자주 나고 입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소화장애, 입 냄새가 지속하거나 눈의 흰자위가 노란빛을 띠거나, 소변의 색깔이 짙어지는 황달이 생기면 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지금도 늦지 않은 중년의 간 건강을 위한 조언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중년일수록 많은 B형, C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나 간 질환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집단에 속하므로 정기적인 검사는 필수적이다.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간염 검사, 간 기능검사, 간 검색하기">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간 질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암 발생 위험집단은 금주(禁酒)를 철저히 지키고, 일반인들도 알코올성 간 질환을 막기 위해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 특히 간 기능이 떨어진 중년들은 알코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효능과 부작용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약물이나 보조 식품 등도 주의해야 한다.

간의 역할인 단백질, 당질, 지질 대사에는 각종 비타민이 필요한데, 간은 비타민 대사도 하므로 간 기능이 저하하면 비타민의 대사도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녹황색 채소, 담색 채소, 과일, 씨, 열매 등 비타민 C와 비타민 B12, 엽산이 많이 든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인 간 피로관리제인 우루사(URSA)의 핵심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는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의 노폐물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 피로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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