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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북’ 리버풀을 구할 ‘차세대 영건 5인방’

[기타] | 발행시간: 2012.03.28일 15:15
[OSEN=이두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리버풀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큰 돈을 들여 찰리 애덤, 조던 헨더슨, 스튜어트 다우닝, 앤디 캐롤 등을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로 팀의 추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을 각각 6위와 7위로 마친 리버풀(승점 42, 30R 현재)은 올 시즌 역시나 선덜랜드, 에버튼(이상 승점 40)과 어깨를 나란히 8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도 지난주 위건과 홈경기서 1-2로 패하는 등 6경기에서 5패를 기록 중이다.

칼링컵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냈다고는 하지만 올 시즌 역시 '실패'로 규정될 수밖에 없다. 이래저래 동네북으로 전락한 리버풀, 과연 누가 리버풀의 구원자로 등장할 수 있을까?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토크스포츠는 흔들리는 리버풀을 구할 5명의 영건을 소개했다.

▲ 헤수스 페르난데스 사에스(19, 스페인, 공격수)

지난 2010년 스페인 2부리그 카디스에서 이적한 19세 공격수다. 1군 경기에 뛴 적은 프리시즌 묀헨글라트바흐와 친선경기가 전부이지만, 공격수로서 타고난 재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며 특히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는 2013년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더 많은 시간을 리버풀에서 보내고 싶고 퍼스트 팀을 위해 뛰고 싶다"고 말하지만 아직까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 애덤 모건(18, 잉글랜드, 공격수)

지난 시즌 리저브팀과 U-18유스팀에서 무려 13경기 연속골을 터트릴 만큼 동급 최강의 공격수로 분류되고 있는 모건이다. 또한 잉글랜드 U-17대표팀 멤버로 청소년 월드컵에 참가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클럽 산하 유스팀에서 매 경기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케니 달글리시 감독은 그를 호출하지 않고 있다.

▲ 잭 로빈슨(19, 잉글랜드, 수비수)

잭 로빈슨은 지난 2010년 헐 시티전에 교체 투입돼 16살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리버풀 최고의 영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0-11시즌 당시, 아스날을 상대하기도 했던 그에게 전 아스날 윙어 폴 머슨은 "월콧이 그를 상대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했다. 로빈슨은 차세대 애슐리 콜"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리버풀은 지난 여름 호세 엔리케를 영입하며 로빈슨을 다시 리저브팀으로 내려보냈고, 아직까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 안드레 위즈덤(19, 잉글랜드, 수비수)

안드레 위즈덤은 14살이던 2007년 브래드포트 시티에서 리버풀 아카데미로 이적해 왔다. 2009 유스컵 우승 당시 메인 멤버로 활약했으며 또 2010년에는 U-17 유럽선수권에서 잉글랜드가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리버풀 리저브팀의 감독인 존 맥마흔은 "실력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안드레는 피치 안팎에서 모두 환상적인 선수다. 내가 그를 주장에 선임한 이유다"라며 높이 평가했다.

▲ 라힘 스털링(18, 잉글랜드, 윙어)

자메이카 태생으로 민첩함이 돋보이는 윙어다. 잉글랜드 U-16, 17대표팀을 거칠 만큼 능력을 인정받았고 지난주 위건전에서 처음 1군 경기에 데뷔, 리버풀 역사상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1부리그 무대를 밟는 영광을 맛봤다. 사우스엔드와 유스팀 경기 당시 9골 중 5골을 혼자 책임지는 등 이미 유스 클래스를 벗어났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부럽지 않을 발기술을 지녔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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