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광전총국, 마약·성매매 등 물의 스타에 칼 빼드나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26일 09:04

최근 마약, 성매매, 불륜 등 사건으로 중화권 연예계가 얼룩진 가운데 중국 당국이 물의 스타들에게 어떠한 제대를 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중국 왕이연예에 따르면 중국 광전총국이 각 방송사에 하달하는 통지서로 짐작되는 문건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돼 현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연예인들의 방송 및 영화 출연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다.


이 문서는 "최근 마약, 성매매 등 불법 행위로 작가, 감독, 연기자가 공안기관의 조사를 받았다. 공인으로서 사회 분위기와 업계 이미지를 손상 시키며, 특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며 최근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린 마약 사건과 성매매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각 방송사와 인터넷 기업 등 관련 기관들이 범법 행위자와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이들이 참여한 드라마, 프로그램의 방송을 일률적으로 중단하라고 문서는 덧붙였다. 이 문건이 실제로 각 방송사에 하달됐다면 물의를 일으킨 배우 및 감독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방송이 불가하다. 당국이 톱스타들의 비도덕적 행동에 칼을 빼든 셈.


다만 이 문서의 출처가 불분명해 문제 연예인의 출연 금지가 실제로 이행될지는 미지수다. 25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후난TV, 저장TV, 안후이TV, 동방위성TV 등 중국의 대형 방송사들은 이같은 통지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앞서 많은 연예인들이 다양한 이유로 출연 및 방송 금지 처분을 당한 전례가 있는 만큼 불법을 저지른 스타에 대한 정부당국 차원에서의 출연 금지령은 사실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상에서도 대마, 성매매, 불륜 등 사건의 중심에 있는 스타에 대한 출연 금지를 요청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중화권 스타인 커전둥과 팡쭈밍이 대마초 흡입으로 체포돼 논란이 일었으며, 유명 여배우 장위치(장우기)의 남편인 영화배우 왕취안안이 성매매 혐의로 붙잡혀 충격을 줬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