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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중연 “차와 글” 문화축제 개막식 대한민국국회에서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10.09일 15:26
한중합동서예, 중국 차기예퍼포먼스, 한중다도시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흑룡강신문=하얼빈) 2014 한중연 “차와글” 문화축제가 최근 ‘차와 묵향의 아름다운 인연’ 이라는 주제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최재천, (사)한중문화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국회외교통일위원회,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중국동방항공이 후원, 주한중국문화원이 협력하고, 중국운대산국립공원이 협찬하였다.

‘차와글’ 개막식 인사중이신 대한민국국회 최재천 의원.

  이날 행사에는 주최기관 대표인 대한민민국 국회 최재천 의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을 비롯, 대한민국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 위원장, 국회 안홍준 의원, 이만우 의원, 주한중국대사관 스루이린(史瑞琳) 문화참사관, 중국올림픽서예가 두번지(都本基) 선생,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윤점용 공동대표, 중국 운대산국립공원 리지에(李杰)부국장 등 한중 양국 귀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최재천 의원은 “차(茶)와 서예문화는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양국의 매개체 역할을 하였으며, 이는 한국과 중국,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의 징검다리이다. 본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고 서로의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개막식을 열었다. 이어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은 “차의 향기와 먹의 향기가 함께 퍼져, 새로운 한중연(韓中緣-한국과 중국의 인연)을 써내려 갔으면 한다. ‘차와글’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한중 양국의 두터운 우정을 희망하였다.

‘차와 글’ 개막식 인사중이신 (사)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曲欢) 회장.

  개막식에서는 중국 북경 올림픽서예가 두번지 선생이 한자를 몸으로 표현한 태극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어 두번지 선생, 한국서가협회 강대희 수석부이사장, 석곶초등학교 성준 학생이 함께 한중3인 합동서예퍼포먼스를 선보여 한중 양국의 서예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는 중국북경 화가이원에서 초청되어 온 쟈오야난(焦雅楠) 다예사가 장취호(長嘴壺) 다예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중국 귀주성 취복헌, 중국북경 화가이원, 중국운남성 동경호, 중국하남성 운대산, 한국차생산자연합회에서 모인 각지의 유명한 차(茶)기관이 참가하여 양국의 약차문화 및 다식문화, 다도시연을 선보이며 한중 명차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자밀라양 주얼리 양경남 대표의 한글 및 한자를 테마로 한 보석작품 전시회, 효산도예공방 박남규 대표의 무유소성으로 제작한 다기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였다.


화가이원 쟈오야난(焦雅楠) 다예사의 장취호 다예공연

‘차와 글’ 행사 후 귀빈들의 단체기념사진.

/ 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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