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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 “랍치문제” 관련 협의 개시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0.29일 08:17
[평양=신화통신] 조선과 일본 정부간 “랍치문제” 등 조선내 모든 일본인조사 관련 협상이 28일 오전 평양시내 조선특별조사위원회 전용 청사에서 거행되였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경, 조선특별조사위원회의 위원장 서대하가 청사 문앞에서 일본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이하라 준이치일행을 영접했다. 이어 쌍방은 조선특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비공개회담을 진행했다.

서대하는 “일본국내에서 대표단의 조선방문에 대해 같지 않은 의견이 아주 많다는것을 알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한것은 “조일평화선언”을 준수하고 정부간 협의를 리행하는 일본정부의 태도를 구현한것으로서 옳바른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하라 준이치는 “올해 5월 일조 쌍방이 스웨리예에서 협의를 달성한후 조선측은 자국내 일본인에 대한 포괄적 조사기관인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이미 4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며 일본은 랍치문제가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비공개회담은 29일까지 진행된다. 일본정부대표단은 27일에 평양에 도착해 4일간 방문을 진행하고 30일 평양을 떠날 예정이다.

이하라 준이치가 인솔한 일본정부대표단은 27일 조선 평양에 도착했다. 이는 2004년 11월 이후 첫 조선방문이다. 10년만에 이루어진 일본정부대표단의 평양행은 지난 9월 “당국자를 파견해 직접 랍치문제 조사상황을 청취하라”는 조선의 제안에 일본이 응하면서 이루어진것이다.

이른바 “랍치문제”는 지난 20세기 70년대말 조선특공인원이 일본인을 조선에 랍치해간 문제를 말한다. 조선은 2002년 이에 대해 정식으로 “유감”을 표하고 랍치피해자 5명을 송환하고 사망한 피랍자의 유해와 유물을 일본에 넘겼다. 하지만 일본측은 아직도 조선에 일본랍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5월, 일본과 조선은 스웨리예에서 정부간 회담을 진행했다. 조선은 “랍치문제”를 망라한 량국간 약간의 력사적으로 내려온 미해결문제와 관련해 전면조사를 진행하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립할것을 약속했고 일본정부는 조선에 대한 일부 제재조치를 해제한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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