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룽.
[CCTV.com 한국어방송] 월드스타 청룽(성룡)이 공식석상에서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중국 항저우일보에 따르면 청룽은 지난 1일 중국 항저우이서 열린 저장위성TV '아간니유희'(我看有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청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스타 찾기에 함께 한다.
과거 '용적전인'(龍的傳人)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액션 스타 찾기에 나섰던 청룽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당시에는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실현하게 됐다"고 후계자를 찾는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로서 각오도 밝혔다. 그는 "영화를 통해 이전의 잘못을 보충하고(벌충하고) 싶다"고 밝히고 "내 인생 철학을 영화에서 말하고 싶다. 나 자신에게 떳떳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청룽이 아들 팡쭈밍(방조명)이 대마 흡입으로 현지 공안에 체포된 뒤 조심스런 행보를 보인 뒤여서 이 발언이 더욱 주목됐다.
한편 차세대 스타를 찾는 저장위성TV '아간니유희'에는 청룽, 장궈리 등 스타가 심사위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내년 1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