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계적인 ICT 솔루션 기업인 화웨이(www.huawei.com/kr)가 10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APEC Summit 2014)’의 공식 텔레콤 스폰서로 선정됐다.
화웨이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4G LTE를 지원하는 화웨이 미디어패드 M1(MediaPad M1)를 공식적인 미팅 브로셔로 제공한다.
이번에 APEC 정상회의에서 제공되는 화웨이 미디어패드 M1. 4G LTE를 지원하는 태블릿으로, 화웨이만의 쿼드코어 키린 910 프로세서와 SWS 스테레오 기술이 탑재됐다. 글로벌 로밍을 지원한다. 화웨이코리아 제공.
APEC 정상회의는 아태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가장 영향력있는 정부간 협의체로 전세계 총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26억명 이상의 인구와 전세계 총 GDP의56%에 해당하는 약 19조의 GDP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경제 요소다. 특히, APEC은 세계 전체 무역량의 절반 가까이(48%)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화웨이는 중국 통신 장비 및 단말기 회사로, 전세계 170여 개 국가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 중 하나로 최근에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94위를 기록하며 중국 기업으로는 최초 100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는 2013년 세계 3위 스마트폰 제조기업으로 부상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화웨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4에서 새로운 어센드 메이트7(Ascend Mate7)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관심을 받았다 .